Curation | 큐레이션

다른 사람이 만들어놓은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분류하고 배포하는 일을 뜻하는 말이다.

큐레이션 서비스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 전시되는 작품을 기획하고 설명해주는 큐레이터(Curator)에서 기인한 단어로 큐레이터처럼 인터넷에서 원하는 콘텐츠를 수집해 공유하고 가치를 부여해 다른 사람이 소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이르는 말이다.
정보 과잉의 시대에 정보를 선별해주고 관심사에 맞게 정리해주기 때문에 수용자들이 정보를 소비함에 있어서 피로도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큐레이션의 장점으로 꼽힌다. 서비스 운영진들이 인터넷에 떠다니는 정보를 수집하면 정보 소비자의 관심사에 맞게 가공`편집해 SNS나 애플리케이션, 인터넷 등의 여러 창구로 제공한다.

피키캐스트 이외에도 뉴스를 이용자의 관심사에 맞게 편집`제공하는 카카오 토픽, 빙글 등의 애플리케이션이 주목받고 있고, ‘꿀팁’이나 ‘정보특공대’와 같은 페이스북 페이지는 20대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이유로 가입자가 수십만 명에 달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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