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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교육&활동

7호선 자양역에서 커피 한잔 할래요? 지하철역이 휴식역 됐어요!

by 삼국지천하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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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지하철 역사가 더욱 매력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4월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이 열렸던 여의나루역에 이어, 자양역 향긋한 커피가 있는 휴식역으로 변신했다. 서울시 펀(FUN) 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휴식역 자양'은 시민들이 바쁜 일상 속 커피 한잔하며 쉬어가는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뚝섬한강공원으로 가기 위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지하철 7호선 자양역, 그곳이 휴식역으로 바뀐 현장을 직접 다녀왔다.
서울시 펀(FUN) 스테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자양역이 '휴식역'으로 변신했다.
바쁜 도심 일상 속 휴식처가 있다면 바로 이런 곳일까. 7호선 자양역에 도착하니, 향긋한 커피 향기로 가득했다. 이곳은 서울교통공사와 커피 브랜드 카누가 협업하여 팝업 행사를 진행 중이다.

자양역 개찰구를 나오면 ▴커피존 ▴포토존 ▴티켓존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커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는 커피존, 나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어디든 갈 수 있는 티켓 키링을 만드는 티켓존이 있다.
커피를 무료 시음할 수 있는 커피존 
나의 고민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커피 캡슐 티켓이 출력된다. 
자양역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아주 색다르네요!" 커피를 맛본 한 시민이 말했다. "매일 지나가던 공간인데, 이렇게 바꿔놓으니 색다르고, 커피 맛도 아주 좋아요."

이곳 자양역 '커피 카운셀링 바'는 역사 외부 뚝섬한강공원 일대 계획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쉬엄쉬엄 한강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자양역 2번 출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뚝섬한강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잠깐, 여기서 사진 찍고 가자!" 커피 한 잔을 들고 바로 옆 포토존으로 향하는 시민들을 만났다. 
이색적으로 꾸며진 공간에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 촬영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나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포토존 내부는 거울과 조명을 활용해 이색적으로 꾸며졌다.
커피존, 포토존에 이어 마지막 코스는 티켓 키링을 만들 수 있는 티켓존이다. 행복역, 합격역과 같이 내가 가고 싶은 도착역을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가로 5cm 정도의 작은 티켓이 출력된다. 이렇게 출력한 티켓은 분홍, 노랑 등 형형색색의 키링에 넣으면 나만의 티켓 키링이 완성된다.
티켓 키링을 만들 수 있는 티켓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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