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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성경 읽기 모음

[현대어성경]로마서 08장

by 삼국지천하 2024.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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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정죄받는 일이 결코 없습니다.

8:2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능력이 죄와 죽음의 악순환에서 나를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8:3 하나님의 율법을 알고 있는 것만으로는 죄의 지배를 벗어나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율법을 다 지킬 수도 없거니와 또 실제로 지키려 하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다른 계획을 실행하셨습니다. 자신의 아들을 사람의 몸으로 보내 우리의 죄를 없앨 희생제물로 삼으심으로써 우리를 지배하는 죄를 멸하신 것입니다.

8:4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성령을 따라 산다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며 사는 것이며 육신의 죄를 벗어나는 길입니다.

8:5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자신만을 즐겁게하기 위해 살지만 성령을 따라 사는 사람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위해 삽니다.

8:6 성령을 따라 살면 생명과 평안을 누리지만 육신을 따라 살면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8:7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때문입니다. 육신의 뜻대로 산 사람치고 하나님의 율법을 지킨 일도 없고 또 결코 지키려 하지도 않습니다.

8:8 그러므로 아직도 옛날의 죄에 물든 자아의 지배를 받아 육신의 욕망대로 따라가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릴 수 없는 것입니다.

8:9 그러나 여러분은 이제 사정이 다릅니다. 만일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속에 계시기만 하다면 여러분은 성령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기억 하십시오. 만일 자기 속에 그리스도의 영이 계시지 않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습니다.

8:10 또한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속에 계신다고 하더라도 여러분의 육신은 죄 때문에 죽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영혼을 용서해 주셨으므로 여러분의 영혼은 살 것입니다.

8:11 그리고 만일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속에 계시면 하나님께서는 여러분 속에 계시는 이 성령에 의해서 여러분이 죽은 후에도 여러분의 썩을 몸을 다시 살리실 것입니다.

8:12 그러므로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육신이 어떠한 것을 요구하더라도 그것을 들어줄 의무는 조금도 없습니다.

8:13 만일 여러분이 육신을 그대로 따라간다면 여러분은 길을 잃고 장차는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으로 육신의 악한 행동을 깨뜨려 버린다면 여러분은 살게 될 것입니다.

8:14 하나님의 영이 이끄는 대로 사는 사람은 모두가 하나님의 자녀들이기 때문입니다.

8:15 우리는 노예처럼 아첨하거나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가족 안에 자녀로 영접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자녀답게 행동하여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불러야 합니다.

8:16 그것은 하나님의 성령께서 우리 마음 깊은 곳에 말씀하시며 우리가 참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을 증거해 주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8:17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아들이신 예수께 주신 것처럼 우리에게도 그분의 재산을 분깃으로 나누어 주실 것입니다. 그러니 만일 우리가 그 아들의 영광을 함께 누리기를 바란다면 그분의 고난에도 함께 동참하는게 마땅할 것입니다.

8:18 우리가 지금 당하고 있는 고난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광과 비교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8:19 모든 피조물은 하나님께서 그분의 자녀들을 부활시키실 날을 인내와 희망을 가지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8:20 그날에는 하나님의 명에 따라 본의 아니게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던 가시와 엉겅퀴, 죄, 죽음, 부패 따위는 모두 다 사라져 버리고 우리는 영광스러운 해방을 맞아 하나님의 자녀들이 누리는 즐거움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8:21 (20절에 포함되어 있음)

8:22 동물이나 식물과 같은 자연계의 생물까지도 이 위대한 사건을 기다리면서 병과 죽음의 고통을 참아 내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8:23 성령을 받고 장래의 영광을 미리 맛본 그리스도인조차도 고통과 고난에서 놓여 나기 위해 신음하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완전한 권리를 받게 될 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그날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대로 두 번 다시 병에 걸리지도 않고 죽지도 않을 새 몸을 주실 것입니다.

8:24 우리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믿는다는 것은 아직은 갖고 있지 않더라도 장차는 얻으리라는 것을 알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이미 갖고 있는 사람은 그가 얻을 것을 기대하거나 믿고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8:25 그러나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들에 대해서 하나님만을 믿고 기다려야 한다면 우리에게는 인내와 확신이 필요합니다.

8:26 성령께서도 연약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 성령께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절실한 감정을 가지고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십니다.

8:27 그리고 모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아시는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뜻에 맞게 간구하시는 성령의 뜻을 다 알고 계십니다.

8:28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획에 맞게 살아가기만 하면 모든 일이 유익한 것임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8:29 하나님께서는 처음부터 누가 당신에게 올 사람인가를 아시고 그들을 당신의 아들과 같이 될 수 있도록 정해 두셨습니다. 그것은 그 아들을 모든 믿음의 형제들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8:30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선택하여 당신께 나아가도록 부르셨고 우리가 하나님께로 갔을 때 '죄없다'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의 선량한 성품을 지니게 하여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게 해주셨으며 그분의 영광을 우리에게 약속하셨습니다.

8:31 이런 놀라운 은혜를 우리가 무엇으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하나님이 우리 편인데 누가 감히 우리를 대적할 수 있겠습니까?

8:32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위해 당신의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내주셨으니 무엇인들 아깝다 하시겠습니까?

8:33 하나님께서 당신의 것으로 선택하신 우리를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하나님입니까?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자신과 올바른 관계로 끌어 주신 분입니다.

8:34 그러면 누가 우리를 정죄하겠습니까? 그리스도입니까?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분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오른편 가장 높은 자리에 앉아 우리를 위해 간구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8:35 그러면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어려움이나 재난을 당할 때, 또 박해받고 죽임을 당한다고 할 때, 과연 그것이 그리스도께서 더 이상 우리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겠습니까? 굶주리고 헐벗고 위험을 당하고 죽음에 직면한다고 해서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이겠습니까?

8:36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주님 때문에 종일토록 죽임을 당하고 도살당할 양처럼 취급당하며 살아갑니다.'

8:37 그러나 우리는 결국 목숨을 버리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그리스도를 통해 큰 승리를 거두고야 말 것입니다.

8:38 나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확신합니다. 죽음도 그렇게 할 수 없고, 생명도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천사들도 그렇게 하지 못하고 지옥의 모든 세력을 다 합친다 해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멀리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오늘에 대한 우리의 염려도 내일에 대한 우리의 공포도

8:39 또는 하늘 높이 올라가거나 바다 깊은 곳에 들어가거나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우리 주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죽으실 때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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